바이레도 발다프리크1 [바이레도 향수 리뷰] 블랑쉬, 발다프리크, 모하비 고스트, 집시 워터, 슈퍼 시더, 엘리베이터 뮤직 평소에 너무 꽃향기만 가득한 샤랄라한 느낌의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. 그런 향수를 쓰면 어딘가 그 향이 나와 어우러지지 않고 저 멀리서 동동 떠다니는 느낌이랄까? 우디한 느낌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샌달 우드 같이 진한 향은 안좋아하고 적당한 풀 냄새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향수를 찾는 편이다. 최근에 바이레도 향수를 추천받았는데, 시향하러 가기에는 매장이 집에서 너무 멀기에... 12ml짜리로 6가지 향이 담겨서 나온 샘플러를 사 봤다. 여행 갈 때 가볍게 가지고 다니거나, 정 나한테 안 맞으면 바이레도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나눠줄 생각이었다. 일단 포장된 상자가 무척 깔끔한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다. 상자를 열었더니 샘플 6가지가 들어 있었다. 하나씩 뿌려봤는데 왜 바이레도 마니아가 있는지, .. 2021. 1. 26. 이전 1 다음